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랙 핵 (문단 편집)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6]] ==== 유료 DLC인 새비지 해의 해적에서 캠페인 영웅으로 등장한다. 세계관이 바뀐만큼 설정 역시 많이 바뀌었는데, 신성 제국에서 태어나 추방당한 이후 오크 무리와 함께 해적이 되었으며 은퇴한 이후라고 한다. 매주 혈수정+1이라는 보조영웅틱한 영웅 특기로 인해 성능 자체는 영 좋지 않다. 안타개릭 세계관의 크랙 핵이 가지고 있던 공격술과는 비교된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얼굴없는 자의 문제아 에레보스와 싸우다가 그의 가면을 부수고 죽는다. 여담이지만, 존 모건이라는 숨겨진 아들이 있는데, 하필이면 아들이 군인으로써 지키며 소중하게 생각하던 도시를 약탈한 일로 아들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고 한다. 크랙 핵의 아들 존의 직업은 팔라딘으로 어떤 남작의 딸과 결혼했다고 한다. 존의 어머니는 '불을 뿜는 모건'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풀네임은 '앤 모건'이다. 참고로, 크랙 핵은 그의 본명이 아니며, 파오 군도의 오크 부족이 전설 속 전사의 환생이라고 믿는 이에게 붙이는 칭호라고 한다. 일단 크랙 핵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그녀가 아이가 생긴 것을 알려주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고, 나중에서야 천둥새 사건을 조사한다는 목적으로 존이 찾아와 뜻밖에 다시 만나고 그가 어머니 이름을 밝힌 후에야 알아봤다. 눈물 루트 기준으로 그와 전투후 자신들도 같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고, 다른 해적들은 자신처럼 너그럽지 않으니 이만 물러가라며 점잖게 돌려보냈다. 그후로, 마법사 팔라가르,[* 원래대로라면 일곱도시에서 온 마법사라 아카데미 영웅으로 나와야 하지만, 6탄의 카스파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가 구현되지 않은지라 스트롱홀드 마법영웅 복장을 하고 있다. 참고로, 크랙 핵의 이야기는 그가 관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걸로 시작된다.] 바다엘프 시엘르와 함께 대참사를 일으키려는 나가 히메코의 음모를 저지하고, 그 과정 중에 해적왕으로 등극한다. 그후에 아들과 다시 만나는데, 아들인 존은 그의 활약상을 안 후 앙금을 털어냈고, 자신이 남작의 사위가 된 걸 고백하고 임신중인 아내가 출산할 때 아들이 태어나면 루퍼스, 딸이 태어나면 앤이라고 이름짓기로 했다고 말한 후 아버지와 작별했다.[* 참고로, 앤은 7편의 스트롱홀드 영웅으로 나온다. 아샨 세계관에서 그의 이야기는 짧게 끝났지만 그 후손은 계속 나름대로 히마매 역사에 이야기를 남기게 된 것이다.] 동료 마법사인 팔라가르는 당신과 같이 싸울 수 있어 영광이고 즐거웠다고 말한 후 딸인 줄레이카의 소식을 알아보려고 한다며 작별했다.[* 줄레이카는 스트롱홀드 마법영웅이다. 그녀가 아버지 곁을 떠난 이유는 오크와 야수인간들이 아샨에서 겪는 대우가 부당하고 생각해서 그들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고, 아버지가 비록 선량한 사람이지만 인조생물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를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에 익숙한 사람으로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치관의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시점에서 어느정도 부녀관계를 회복했으며 아버지도 크랙 핵과 오크들과 함께 모험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다소 고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자신이 속한 키메라 가문이 행했던 비인간적인 실험들과 부도덕함을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점차 가문의 위세가 떨어지고 있는 것 때문에 다소 서운함의 감정이 있었고 잘못을 대놓고 인정하기에는 자존심 때문에 내키지 않았던 것도 있어 보인다. 결국, 히마매7탄 포트리스 캠페인에서 다가르를 마지막으로 키메라 가문이 멸문된 걸 보면 팔라가르가 외면하더라도 키메라 가문의 몰락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긴 했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크랙 핵이 다스리는 해적도시로 피신한 팔라가르에게 말을 걸면 이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무려 3시간 동안 수다를 떤다(...).] 사족이지만,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안타캐릭과 반대로 아샨 세계관에서는 크랙 핵이 산드로에게 사기를 쳤다는 것이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산드로가[*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지옥술사(Nethermancer)인 해골마법사라고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정황상 여기에 해당하는 마법사가 산드로밖에는 없다.] 크랙 핵에게 어떤 보물이 숨겨진 곳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크랙 핵에게 넘기고 이를 차지하도록 돕는 대가로 해골옥좌라는 아티팩트 하나를 대가로 받기로 약속을 했다. 그러나, 크랙 핵은 보물을 차지한 후 이 약속을 어기고 해골옥좌를 자신이 차지해버렸다. 이에 앙심을 품은 산드로는 크랙 핵에게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저주를 걸어버렸고, 크랙 핵은 아나스타샤의 눈물 루트 동료로 나왔던 카스파를 불러서 자신에 대한 치료를 의뢰한다. 하지만, 카스파가 시도를 해본 결과 이 저주는 누구도 풀 수 없는 저주였으며, 이에서 벗어날 방법은 크랙 핵 자신이 죽는 것 뿐이었다. 이 때문에 손녀인 앤 모건을 구하기 위한 싸움에 참여한 후 자신의 죽을 자리도 찾을 겸 '싸울 가치가 있는 적'인 얼굴없는 자 최고의 암살자인 에레보스에게 도전했던 것이다.[* 크랙 핵이 이런 포부를 밝히자, 카스파는 '모든 것은 아샤의 뜻대로(Asha uses all)'이라고 답하는데, 이때 '아샤 따위는 지옥에나 떨어져라'며 악담을 퍼붓는게 압권이다(...).] 확장팩인 어둠의 그림자에서는 이미 죽어서 유령이 된 크랙 핵이 네크로폴리스 캠페인의 주인공인 베인에게 말하기를 손녀가 보물을 찾지 못하게 숨겨놨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에레보스에게 살해당한 뒤에 산드로가 저주를 걸어서 그의 혼령이 그가 숨겨놓은 보물에 붙들리도록 저주를 걸었고, 베인이 보물을 챙기는 대신 그 저주를 감당해주기로 하자, 그제서야 성불할 수 있었다. 그와 대화하는 것을 보면 베인 또한 한 때 바다해적이나 용병, 그것도 선장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크랙 핵과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듀얼 오브 챔피언스라는 외전게임에서 베인이 케이트 공작부인의 실종된 남동생 키어란 스태그의 부하이자 동료로 일라스를 숭배하는 풍검술사 용병단에서 일할 때 어떤 오해가 있어서 크랙 핵의 부하들과 베인 일행이 충돌했다가 오해를 풀고 화해한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 이후 친분관계를 쌓은 걸로 보인다. 하지만 이 게임의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베인과 크랙 핵이 어떻게 아는 사이가 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 참고로, 아샨 세계관의 크랙 핵은 이미 손녀까지 있는 나이라서인지 안타캐릭 세계관의 크랙 핵보다 더 차분하고 이지적이며, 의외로 인정머리도 더 있는 성격이다. 다만, 모험을 즐기고 떠돌이 기질이 있다는 점은 똑같다. 단점으로는, 산드로와 있었던 일에서 알수있듯이 약고 치사한 면이 있고, 앤 모건의 언급에 따르면 10살도 안된 자기 손녀에게 전투도끼를 생일선물로 주는(...) 또라이같은 면도 있다. 그리고, 최후는 나름대로 명예로웠는데, 에레보스가 죽은 후 크랙 핵의 아들 존 모건이 그의 유해를 배에 태워서 바다에 띄우게 한 후 바다엘프 시엘르가 불화살로 그의 시체에 불을 붙여 화장하는 동안 크랙 핵의 아들 존 모건이 그를 영웅이자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손녀인 앤 모건과 함께 추모한다. >존 모건: 그는 해적이자, 야만전사, 범죄자였다. 하지만, 그 이상의 존재였다. 내가 그를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이름은 하나뿐이다. 영웅, 그리고 아버지다.[* 존 모건이 이 대사를 할 때 크랙 핵의 지인들을 보여주는데, 가장 왼쪽에 있는 드워프가 아샨의 기술혁신을 이끈 바트 브림스톤, 그 오른쪽이 앤 모건, 앤의 옆이 존 모건, 그 옆에 있는 사람이 바다엘프 시엘르다. 그리고, 이 이벤트 후 해적마을 크랙에 가면 크랙 핵이 사라졌고, 그의 빈자리 좌우에 카스파와 시엘르가 서있다.] 여기서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의 해설자이자 플레이어의 아바타라 할 수 있는 4명의 공격대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저자 역시 앤 모건이다. 그리고, 카르달의 사건이 해결된 후 그웬톨린 여제는 카르달의 총독인 존 모건에게 세세한 임무사항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후 카르달의 NPC와 대화해보면 존 모건을 마지막 외부인사 총독으로 하고, 그의 후임부터는 토착민 중에서 총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듯. 히마매 7탄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앤 모건은 공격대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집필하는 작업을 끝낸 후 아버지 곁을 떠나서 여행하다가 나중에는 할아버지인 크랙 핵처럼 오크들과 함께 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가족 관계는 약간 특이한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된 걸 보면 남작의 자리는 존 모건의 배우자가 계승했으며 존 모건과 그 배우자 모두 자기 성씨를 유지하고 있다. 존 모건은 성기사이자 카르달 총독으로 세미 노블의 신분이며, 그후에 작위가 승격되었는지는 불명이다. 그웬톨린과 안톤 부부도 자기 성씨를 유지하면서 첫째는 어머니 성, 둘째는 아버지 성을 따랐는데 이와 비슷한 케이스 같다. [[분류: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